• 2023. 6. 28.

    by. Captain_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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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값이 인하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가 날이가면 갈 수록 올라가는데 라면 값이 인하된다고 하니

    물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반갑기도 합니다.

    이번에 라면 값 인하가 13년만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의 기사 보고 오시죠.

     

     

    오늘의 기사

    13년 만에 결국... "라면 값 인하" 정부 압박에 손들었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하했다.

    식품시장에서 라면 가격이 내린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실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 발언을 하는 등 정부가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부 취지는 국제 밀 가격이 떨어졌으니 라면 값을 내렸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라면 가격이 내리면서 가공식품·외식유통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내린다 농심은 다음달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 값 적정성을 언급한 지 9일 만의 결정이다. 이번 인하로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을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 가격은 오는 7월부터 5.0% 인하될 예정이다.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 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으로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란 게 농심의 설명이다.

     

    앞서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KBS 방송 프로그램 '일요진단'에 출연해 "지난해 9~10월 (라면값이) 많이 인상됐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1년 전보다 약 50% 내려갔다"며 "기업들이 밀 가격 하락에 맞춰 적정하게 판매가를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면과 같은 품목은 시장에서 업체와 소비자가 가격을 결정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가 개입해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소비자 단체에서 적극 나서 견제하고 압력을 행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번 오른 식품 가격이 내려가는 일이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아예 없던 일은 아니다.

    라면업계는 2010년 밀가룻값이 떨어지자 라면값을 20~50원 낮췄다.

    농심은 신라면 등 핵심 제품 가격을 2.7~7.1% 인하했고 오뚜기, 삼양식품은 최대 6.7%까지 내렸다.

    올해 들어서는 4월 오뚜기가 '진짜쫄면'의 편의점 판매가를 10.5% 내리고 편의점 CU가 자체 원두커피의 가격을 100원 깎았다.

     

    당시 고물가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라면은 약 13% 비싸졌다.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상승률(7.3%)을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해 9월 농심은 라면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고 뒤이어 오뚜기는 11%, 삼양식품은 9.7% 가격을 올렸다.

     

    기사 해설

    이번 라면값인하로 정부가 개입해서 가격을 통제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과 정부가 압박을 해야 한다는 의견 모두 존배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편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가 개입을 해야한다는 의견 쪽으로 더 쏠리는 것 같네요

    한번 오른 식품가격이 내리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유가의 변동에 따라서 기름값이 달라지게 되는것 처럼 원자재의 가격에 따라서 손쉽게 가격 변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시에 13%의 라면값인상이 된 만큼 이번에는 더 큰 하락으로 라면가격을 하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에서 이를 막고 개입하지 않는다고 하며 기업들은 국제 밀가루 가겨이 50%가 떨어졌던 70%가 떨어졌건

    라면가격을 하락하고 있지 않고 있다.

    현재는 농심에 가격을 낮추는 결정을 했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밀 가격이 하락하기 전 사놓아서 아직 재고 소진 이후 

    가격을 하락하겠다는 의견도 분분하게 나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을 올릴때는 지난해 농심이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고 오뚜기는 11%, 삼양식품은 9.7% 올렸다.

    여기서 농심이 가격 하락을 시작하긴 했으나 아직 몇몇 기업에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다.

     

    정부의 '전방위 압박'

    정부는 가격 인하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최근 들어 정부는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오해 하반기 전책기조를 물가 안정에서 경기부양으로 전환하려고 했다.

    그러나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전체 물가상승률이 상방 압력을 받으면, 정부 정책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 정부가 밀가루 가격인하를 보고 바로 농심이나 라면 제조사에 요청한것은 아니었다.

    먼저 제분사를 소집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제분사는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등 7개사를 소집하여

    밀 수입 가격하락을 밀가루 가격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분 업계가 7월에 출하가격을 인하하면서 라면 업체로서는 사실상 가격 인하를 거부할 명분이 사라졌다.

    라면업체들은 밀가루 가격을 제외한 원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 생산비용이 높아 라면 값 인하에 여전히 난색을 표하면서도 하나둘 가격 인하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발표가 있은 후 농심의 주가는 약 32,000원 정도가 빠진 것을 볼 수 있다.

    국제 밀 가격인하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정부의 라면값인하 압박으로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

    여기서 차트만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제 농심 주식을 사야하나?

     

    실제로 고점대비 50,000원 정도의 주가가 빠졌기 때문이다.

    과연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나느 절대 차트를 보고 기술적으로 분석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는 차트는 보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일봉으로 볼때는 많이 빠진 것으로 보여도 월봉으로 본다면 많이 오를 것을 볼 수 있다.

     

    투자는 여러분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라면값인하를 하게된 과정과 농심의 주가를 잠깐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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