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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올해 9620원 보다 240원, 2.5% 오른 986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안에서 1만원을 넘느냐 넘지 않느냐를 가지고 팽팽한 접전이 있었지만 결국 9860원으로 확정되었다.
오늘의 기사 보고 오시죠!!
노동부,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 확정,고시
"민주노총 이의제기 기각"... 올해보다 240원 상승한 월환산액 740원
2024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올해 9620원 보다 240원, 2.5% 오른 9860원으로 확장 됐다.
고용노동부는 4일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지난달 19일 최저임금 위원회가 의결한 '2024년도 최저임금안' 그대로다.
노동부는 "민주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하였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취지와 내용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의결 과정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인상한 한국과는 상반되게 일본에서는 최저임금이 첫 1000엔이 돌파되었다.
일본의 최저임금
일본은 지역마다 다른 최저임금을 가지고 있다.
도쿄도의 최저임금이 1072엔으로 가장 높고 가장낮은 10현의 최저임금은 853엔으로 지역간에 최저임금이 다르다.
일본 도쿄도가 도내 최저임금을 기존 1072엔에서 1113엔 (약9800원에서 1만200원)으로 41엔 (약 370원)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지방최저임금심의회는 7일 도쿄도의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으로 41엔 인상해 1113엔으로 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도쿄 노동청에 밝혔다.
확정이 될 경우 인상률(3.82%)과 인상액은 현행 제도가 도입된 2002년 이후 최고 기혹을 경신하게된다.
당국은 심의회 의견을 채택해 오는 10월 1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최저임금은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많이 오르게 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업장에서 장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 없어지는 업장이 있는가 하면, 눈에 보이도록 물가가 상승하는 업장도 있다.
눈에 보이는 변화의 물결을 한 몸에 받게 되면 그만큼 큰 충격으로 다가오므로 최대한 천천히 천천히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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