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1.

    by. Captain_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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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해양 수산부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우리 해안에서 방사능 검출이 되지 않는 현재 상황이 유지 되느냐?는 윤준병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을 전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이 방류를 하더라도 우리 해역은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모순적인 발언인 것 같다.

     

    오늘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관련기사를 보고 원전과 관련있는 주식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오늘의 기사 보시죠!!

     

     

    조승환 장관 "일본 오염수 방류해도 우리 해역은 안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맞붙었다.

     

    조 장관은 "우리 수산물과 해역에 관해서는 해류상 거대한 장벽이 쳐져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방사능)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염수 관련 현안 질의 도중 민주당 소속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은 "안전하다면 차라리 우리가 돈을 내서라도 그(일본) 옆에다 인공호수 파서 인공호수에다 담으라고 하라"고 몰아세웠다.

     

    오염수 방류에 반대해 단식 투쟁중인 민주당 소속 윤재갑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항을 꺼내들며 "이 어항에는 해류도 조류도 없지만(잉크를 뿌리면) 어항 내로 다 번진다" 며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국민의 힘은 과학적 근거 없는 괴담으로 야당이 국론을 분열시킨다고 맞섰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과학을 무시하고 괴담으로 공포를 조성한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에게 돌아가게 돼 있다" 고 민주당의 해양 오염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했다.

     

    ----기사 중략----

     

    기사해설

    일본은 최근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양에 100만t 이상의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를 고려하여 이르면 올 여름부터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후쿠시마 제 1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것이다...

     

    방류시기는?

    오는 7월 초 라파엘 사무총장이 일본을 방문해 원전을 시찰하게 됩니다.

    IAEA는 최종평가 보고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하면, 이를 바탕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기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많은 사람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되 소식을 듣고 반대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의 85%가 반대하고 있으며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방류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국회에서는 그 이야기가 마치 괴담인듯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현 해양수산부장관까지 방류해도 우리 수산물에는 아무 영향이 없을 것 이라고 하니 말 다했죠...

    더불어 민주당은 오늘 6월 21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서명 100만명 달성 기념 보고 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저는 반대서명에 참가했습니다!!

    제 1원자력 발전소는 시작에 불가하다?

    말 많고 탈 많은 일본의 원자력...

    이번에 오염수 탱크가 가득 차서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허가해 준다면 이것은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는 넓지만 우주와 연결된 것도 아니고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작은 못에 뿌려진 잉크가 퍼지듯 결국엔 전 해역에 걸쳐 퍼질 것이며 우리가 먹는 수산물을 통해 우리 입으로도 언젠가는 들어 올 것입니다.

     

    분명 지금 당장은 이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뒤 우리나라 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 된다고 하면 이건 어떻게 할까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정치를 하는 분들이라면 현재를 보기 보다 미래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일이 없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앞바다 우럭에서는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우리나라가 수산물 수입을 금지 하는것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하는데 반대 하지도 않고 방류하기 전까지 여야가 서로 싸움만 하다가 반대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보기만 할 것 같아 막막하고 갑갑하기만 하네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주목받는 주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주목받는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천일염 관련 종목들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금의 최대 산지는 전라남도 신안입니다. 

    하지만 신안에서 염전을 폐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고령화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노동자를 구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거기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시기가 겹치면서 소금 품귀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세 급 상승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산가와 대상 홀딩스 입니다.

     

    인산가는 최근 소금 관련 주식으로 엮이게 되면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옛날부터 죽염 및 죽염 응용 식품 전문제조, 유통업체로 소금 관련된 상승이 항상 보이는 주식이랍니다.

     

    6월초 1,800원에서 시작하였는데 최고 4,400원 가까이 찍고 현재가 3,220원으로 조금 하락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대상홀딩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청정원과 함께 순창 고추장등 다양한 식품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산가와 다르게 된장, 고추장, 초장, 쌈장,소스등 모두 소금이 들어가고, 소금공장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호재로 작용할 지는 판단해봐야 합니다.

    일반가정에서나 어디에서건 소금의 사용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의 매출이 급성장하여 5년치의 소금을 팔았다면 향후 5년동안은 어디에서나 소금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에반해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악재와 호재가 겹쳐질 수 있고

    이렇게 단기적으로 급 상승한 종목은 단기투자에는 적합하나 장기투자에는 매력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기사를 보고왔습니다.

    수산물 강국 일본에서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것이 참... 모든것은 단번에 결정되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이번 선택도 훗날 후회로 돌아 올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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