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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시총이 한달 사이 4.6조 날아가 개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한때 코스피 시가총액 3위까지 치솟았던 카카오의 주가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카카오에는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고 카카오는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알아보자!
1. 카카오 위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등 이른바 카카오 4형제의 주가가 쉽사리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시가 총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8조 4878억원에서 16조 8015억원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카카오뱅크 (2조1169억원), 카카오페이 (7304억원), 카카오게임즈(1155억원)도 시총이 크게 증발했다.
최근 카카오를 향한 크고 작은 이슈가 끊이지 않으면서 투자자의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었다는 것이 증권가의 입장이다.
또 금융감독원에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추자 부문장 등 3명과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운을 투입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있다.
2. 카카오 택시기사 성희롱
카카오 택시는 누구나 한번쯤은 이용해본 택시이다.
내가 있는 위치로 쉽게 부를 수 있고 편하면서 안전하다는 인식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도 아닐 수 있다. 카카오 택시를 타고 성희롱을 당해 신고했지만 카카오 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어
매년 신고는 늘고 있지만 조치율은 감소하여 이용객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단독] “예쁜 여자 타면 달아올라”… 카카오, 기사 성희롱 신고해도 나 몰라라 | 서울신문 (seoul.co.kr)
3. 카카오의 대책
카카오는 대기업이다. 이 모든 사태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카카오는 비장의 카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중심으로 준법, 윤리경영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는 3일 관계사의 준법, 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발혔다.
김전 대법관은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과연 이 결정이 투자자의 마음을 얼마나 돌려놓을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카카오의 추후 영향력이 어떻게 이어 나갈지 기대가 된다.
4.카카오의 내재가치
2023.07.08 - [주식/한국주식] - 카카오 얼마에 사야 적당할까?
지금 이 포스팅을 올리기 3달전에 내재가치를 분석한 적이 있다.
카카오의 내재가치는 18,000원 대였다. 주가가 내자가치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뿐.
그것이 바로 카카오의 본질이었다.
내재가치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미래가치까지 오를 경우 매도하면 조금의 수익은 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는 지금 내재가치보다 더 큰 가격에서 거래중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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